자 격 명: PHR (Professional in Human Resources)

주     관: HR Certification Institute (http://www.hrci.org)

주 관 국: 미국

형     식: 객관식 절대평가 (CBT)

관련업무: 인사/노사, 영어

공부기간: 3개월~6개월




1. 개요


PHR은 미국 HRCI에서 주관하는 인사 실무 자격증이다. 기존에 PHR과 상위 자격인 SPHR, GPHR 3종류만 있었는데 HRCI가 돈독이 올랐는지 자격 갱신을 유료로 바꾸고 aPHR, PHRca, PHRi 같은 유사 자격증을 많이 만들었다. 자격 갱신을 위해서는 60시간의 교육/실무를 경험하고 200달러에 가까운 돈을 내야 된다. PHR 외의 상/하위 자격 정보는 HRCI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자.



[사진1: 처음 받은 자격증]


PHRPHR Certification





[사진2: 돈 내고 갱신한 자격증, 왼쪽 하단에 3년의 유효기간이 더 크게 명시되어 있다.]


PHR CertificationPHR Certification




2. 취득방법


PHR은 학사 이상 학력과 최소 2년 이상의 HR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 가능하다. 학력이 학사 미만이라면 4년 이상의 경력, 석사 이상이라면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경력 여부는 모든 응시생이 증빙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랜덤으로 일부를 샘플링해서 검증하는데 그 대상에 걸릴 경우 영어로 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첨부해야 된다. 따라서, 운이 좋으면(나쁘지 않으면) 경력이 없더라도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매우 마이너한 시험이다 보니 시험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멀티캠퍼스(구. 크레듀, http://www.multicampus.co.kr/)에서 진행하는 박정범 선생님 강의가 거의 유일한 시험 대비반이다. 멀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PHR로 검색하면 정규반, 문제풀이반 두 개가 나오는데 둘 다 박정범 선생님 수업이다. 광고에 '합격생의 95%가 이 수업을 들었습니다'라고 적혀있는데 과장이 아닌 듯. 대안이 없다.


나는 강의비 때문에 문제풀이반만 들었는데 솔직히 따라가기 힘들다. 따로 개인 학습을 해주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돈에 여유가 있다면 정규반을 듣는 게 좋다.


시험은 CBT로 시행되며 문제를 다 풀면 1분 이내에 합격 여부가 화면에 뜬다. 문제를 다 풀고 합격 여부가 표시될 때 까지의 시간이 아주 심장 쫄깃한 순간이다.




3. 실효성


자격 취득 후 실생활에 도움이 되었습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글쎄다. 아직 이 자격으로 돈이 생긴다거나 혜택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유명하지 않은 자격이라 자랑도 힘들다. "자격증으로는 PHR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면 "그게 뭔데요?"라고 묻는 사람이 100명 중 100명이다. 일부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할 때 따게 하거나 대기업에서 취득시 가점을 부여하는 정도가 전부다. 응시자격으로 실무 자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취준생들이 스펙 쌓기로 딸 수도 없다. 따고 나서도 과연 이 자격을 1~20만 원씩 줘가면서 계속 유지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든다.




4. 직장인이 도전하기에 좋은 자격증일까?


사실상 직장인을 위한 자격증이다. 하지만 쓸모가 별로 없다. 미국 진출, 외국계 기업 이직을 희망하는 인사 담당자나 어떤 이유로든 이 자격을 따야 될 필요가 생긴 사람, 또는 미국에서 발급하는 자격증 하나 따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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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드릴러